박지원 “지소미아 폐기를 선언하고 정부 믿고 밀어줘야”

박지원 “지소미아 폐기를 선언하고 정부 믿고 밀어줘야”

기사승인 2019-08-03 08:40:04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콕 ARF,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이 비록 30분간 열렸지만 폼페이오 장관은 확실하게 한일관계 개선의견을 밝혔습니다. 안보 경제 등 미국 국익을 위해서 미국의 개입은 당연합니다”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일본이 화이트리스트 한국 배제에 안보상 이유를 들었습니다. 美 과학 국제안보연구소(ISIS)는 200개 국가의 전략물자 무역관리 제도를 평가,위험 유포지수(PPI)에 따르면 한국 17위, 일본 36위입니다”라며 “이 지수의 주요 평가항목은 국제사회와 약속,캐치올 제도 등 전략물자 불법 거래를 막는 법규,감시능력 등입니다. 과연 일본이 안보 운운할 자격이 있습니까?”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국민과 정치권은 뭉쳐서 싸워야 합니다. 대통령과 정부는 미래 대책과 외교적 노력을 해야합니다. 지소미아 폐기를 선언하고 미국과 공동보조가 필요합니다. 정부를 믿고 밀어줘야 합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습니다. IMF를 세계 최단기간에 극복한 위대한 국민의 힘을 다시 보입시다”라고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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