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침부터 불볕더위가 한일관계만큼 뜨겁습니다. 외출 삼가하시고 물을 많이 마시는 등 건강 유의 바랍니다”라며 “‘일본에 다신 지지 않겠다’ 문재인 대통령 말씀처럼 우리 국민과 정치권이 비상한 각오로 뭉칩시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소미아를 파기하고 미국의 적극적 개입을 촉구합니다. ‘지지 않겠다’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이기겠다’가 제시돼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일본, 북한, 미중 무역전쟁, 경제와 정치 상항 등 총체적 위기입니다. 국민통합, 협치가 필요한 때입니다. 국민은 문재인 대통령의 확고한 리더십을 요구합니다. 우리 국민은 IMF 외환위기를 최단기간에 극복한 위대함을 경험했습니다. 바로 지금 그 지혜가 필요합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