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 정보보안학과 관심 상승

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 정보보안학과 관심 상승

기사승인 2019-08-05 12:02:39

컴퓨터·인터넷 등의 IT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그만큼 해킹·랜섬웨어 등의 보안문제가 항상 거론되고 있다.

특히 7~8월 여행 휴가철 시 항공권·기차표·숙박예약 등을 사칭한 이메일·SNS등으로 악성코드를 유포할 가능성이 크며, 이로 인해 사용자들에게 항상 최신 버전의 백신 프로그램 및 프로그램 업데이트, 중요 데이터 백업, 출처가 불분명한 SNS·MMS 발송 URL 실행 자제 등 사용자의 자체 보안을 주문하고 있다.

한편, 인터넷 범죄를 예방하고 정보통신망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정보보안전문가, 모의해킹을 통해 내부 시스템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관리자에게 피드백하는 화이트해커, 바이러스·악성코드 등 불법 소프트웨어 감염방지를 위한 백신프로그래머, 기타 보안컨설턴트 등 미래 유망 직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전문가 교육과정을 지도하는 정보보안학과·정보보호학과·사이버보안학과 등 보안 관련 학과 및 교육기관의 전공 교육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입학 관계자는 “최근 정보보안과 관련된 다양한 진로 과정에 대한 많은 주목을 하고 있으며, 이곳에 개설된 전공 교육과정 및 실습을 통해 이후 조기 학사 취득을 통한 학사편입·대학원입학·취업 등 다양한 진로 탐색이 용이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운대 부설 정보과학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정보보호학, 게임프로그래밍학, 멀티미디어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호텔경영학, 관광경영학, 외식경영학, 실용음악학, 체육학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며,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입생 및 편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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