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무슨 소리를 해도 국내 주식시장은 냉정… 외국인들·기관들, 시장 냉정하게 평가”

이준석 “무슨 소리를 해도 국내 주식시장은 냉정… 외국인들·기관들, 시장 냉정하게 평가”

기사승인 2019-08-05 14:24:06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와서 의병들에게 갑자기 공모전을 하더라도, 누군가를 토착왜구로 몰아서 언로를 막으려고 해도, 무슨 소리를 해도 시장은 냉정하다. 왜냐하면 외국인들과 기관들도 존재하는 시장이기 때문에”라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그들은 대통령에 대한 개인적인 팬심이나 토착왜구로 누구를 몰아서 진실을 왜곡해야 할 이유도 없고 오직 금전적 이득을 바라보며 대한민국 경제에 대한 전망으로 움직인다. 강경화 장관이 ‘미국이 도울 것이다’는 뉘앙스로 이야기해도 시장은 냉정하게 평가하고 국무부의 입장을 보고 ‘장기화 되겠군’ 이렇게 판단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 상황에서 일본여행을 금지하자는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최재성 의원의 발언이나 국민을 이분법적으로 갈라서 선거에 이득이 있다는 민주당 정책연구원의 보고서는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까?”라며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