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의 메인 댄서이자 리드보컬인 지민의 매력에 흠뻑 빠진 해외 스타들이 팬 인증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필리핀의 유명 여배우 겸 가수이자 모델로도 활약중인 ‘제인(Jane De Leon)’은 자신의 SNS 계정에 방탄소년단 지민의 사진과 이름을 게재하며 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인도네시아 ‘2019 최우수 아역 영화배우’ 수상자로 현재 걸 그룹 'JKT48'의 보컬인 10대 스타 ‘자라(Adhisty Zara)'는 한 팬의 휴대폰 케이스에서 지민의 사진을 발견하자 “오! 내 남편이네”라고 외치는 동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었다.
여기에 대만의 인기 여배우 '아이페이(Yuan Aifei)’도 현재 ‘지민앓이’ 중으로, 그녀가 출연중인 드라마 '우리는 친구가 될 수 없어' 비하인드 방송 중, 갑자기 “지민, 사랑해요!”라고 외치며 촬영 스케줄로 인해 BTS 공연에 가지 못한 안타까움을 한껏 표현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미국의 10대 스타 ‘오브리 밀러(Aubrey Miller)’는 유명한 지민의 골수팬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영국계 10대 모델인 ‘루이 터커'(Louie Tucker)’도 지민이 최애라며 그가 디자인한 '아미' 티셔츠를 입고 인증하기도 했다.
이처럼 해외 유명 스타들이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매료 돼 자신의 최애 멤버라고 인증까지 나선 것으로 보아, 그의 글로벌 인기는 앞으로도 더욱 높아질 추세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