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北, 미사일 또 발사… 평화 경제협력 아직도 유효?”

민경욱 “北, 미사일 또 발사… 평화 경제협력 아직도 유효?”

기사승인 2019-08-06 10:14:37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이 또 쐈습니다. 우리가 무감각해지길 원하는 모양이지만 그럴 수는 없습니다”라며 “정경두 장관, 김연철 통일부 장관,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서 강력히 경고하고 상응하는 조치를 내놓아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이런 상대와 평화 경제협력을 해서 일본을 앞지르겠다는 말이 아직도 유효합니까? 그런 한가한 소리 하지 말라는 김정은의 메시지가 아니겠습니까? 경제협력 소식에 귀가 솔깃했다면 이렇게 막무가내로 나올 수 있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민 대변인은 “친구하자며 과자 준다고 손 내미는데 바로 코 앞에서 뒤돌려차기 태권도 신기술을 보이며 씩씩거리고 있습니다”라며 “과공(過恭)은 비례(非禮)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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