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민주당, 명동 상가에 ‘No Japan’ 깃발 걸겠다는 서양호 중구청장 징계해야”

하태경 “민주당, 명동 상가에 ‘No Japan’ 깃발 걸겠다는 서양호 중구청장 징계해야”

기사승인 2019-08-06 15:43:45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식집 죽이면 안된다는 민주당은 명동 상인들 죽일려는 중구청장 징계하라!”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민주당이 반일 불매운동의 원칙 중 하나로 한국 국민들에게 피해주면 안된다고 했다. 이해찬 사케 논쟁에서 확인된 것이다. 본 의원도 이 원칙은 아주 소중한 것으로 준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그렇다면 이 원칙을 어기는 당 소속 인사들에 대해서 민주당은 엄격히 징계해야 한다. 바로 민주당 소속의 서울 중구청장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일본 관광객들 많이 오는 명동 상가에 ‘No Japan’ 깃발을 내건다고 한다. 그 깃발 내걸면 당연히 일본 관광객 줄어들고 그 불똥은 명동 상인들에게 튈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일식집 걱정하는 그 똑같은 마음으로 명동 상인들 피해주는 중구청장에 대해 민주당은 엄하게 질책해야 한다. 그래야 일본 불매운동을 악용하는 정치꾼들이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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