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주(40)가 지난해 재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복수의 매체들은 8일 김민주가 제작사 그룹 에이트의 송병준(59) 대표와 결혼 4년만인 2014년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기독교인인 김민주는 교회에서 비연예인인 현재 남편을 만나 가족들끼리 식사하며 지난해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김민주는 당분간 연예계 복귀 계획이 없으며 결혼 생활에 충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 드라마 '학교2'로 데뷔한 김민주는 2003년께부터 10여년간 이승민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시트콤 '논스톱'(2000),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2004~2005), '하얀거탑'(2007), '탐나는도다'(2009), '예쁜남자'(2013~2014)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