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효민, "90억 계약금·슈퍼카 루머 사실아냐"

'라디오스타' 효민, "90억 계약금·슈퍼카 루머 사실아냐"

기사승인 2019-08-08 10:21:53

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90억 계약금설 등 자신을 둘러싼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포기하_지마'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장훈, 작곡가 돈스파이크, 가수 겸 배우 효민, 가수 이진혁과 함께 했다. 

이날 효민은 '티아라가 중국 재벌 왕쓰총에게 90억 계약금을 받았다', '슈퍼카를 선물 받았다' 등의 각종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효민은 "루머를 접하고 (계약금 90억과 슈퍼카를 받은 것이) 사실이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한 번 소문의 진실을 추적해봤다. 하지만 왕쓰총 측에서 관련 의혹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밝혀 아쉬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효민은 "그분이 원래는 엔터 사업을 안 하시는 분인데 티아라를 위해 회사를 설립했다. 저희가 그 회사를 간 것은 맞지만 계약금이나 슈퍼카에 관한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효민은 "또 다른 슈퍼카 루머가 있다"며, 자신이 SNS에 올린 노란색 자동차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남자친구가 사준 것'이라는 소문이 퍼진 일을 거론했다.

그는 "지인이 자동차 회사에서 일해서 홍보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래서 홍보해 주기로 하고 노란색 슈퍼카를 받았다. 명확하게 계약 관계가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사줬다는 루머가 생겼다"면서 "(차를)8개월 탔고 지금은 없다. 제 차로 돌아갔다. 낮은 차의 불편함을 알아서 SUV로 갈아탔다"고 설명했다. 

엄지영 기자 circl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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