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미국 ABC 뉴스진행자 조지 페나치오(George Pennacchio)가 개인 SNS에 방탄소년단 정국의 유포리아를 언급했다.
조지 페나치오는 “정국 주의보! 여러분들이 놓친 소식을 전합니다. 정국의 유포리아가 HBO'유포리아'의 일원이 였다고 합니다”란 글을 게시했다.
또 미국 매체 Showbiz Cheat Sheet이 미국 드라마 유포리아 시즌 마지막 편에 방탄소년단 정국 솔로곡 유포리아가 흘러나왔음을 보도한 기사를 함께 게시하기도 했다.
조지 페나치오는 ABC7 Eyewitness News의 엔터테인먼트 기자로 방송 경력 동안 미국 텔레비전계 최고의 상인 에미상을 3번이나 수상했고, 미국 공무원 길드(Publicist Guild of America)의 프레스 상, 북미 최대의 비평가 그룹 인 방송 영화 비평가 협회(The Broadcast Film Critics Association)로부터 비평가 상을 받은 4명의 기자 중 한 명인 유명인이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인기 드라마 ‘유포리아(euphoria)’에서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가 배경 음악으로 흘러나오며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특히 미국 인기 드라마에서 한국어 가사의 노래가 울려퍼지는 장면에 국내 팬들의 감동과 감탄이 이어졌다.
정국의 유포리아는 드라마 속 인물 ‘이단’(오스틴 에이브람스)과 ‘캣’(바비 페레이라)이 키스하는 엔딩 장면 중 흘러나오며 미국 매체 빌보드가 드라마 속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는 평을 하기도 했다.
미국 내 최고 인기로 시즌2도 확정된 드라마 ‘유포리아’ 공식 ‘애플뮤직·스포티파이’ 오피셜 플레이 리스트에도 방탄소년단 정국의 유포리아를 추가해 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