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패션 매거진 보그 스타일 에디터 ‘에드워드 바사미안(Edward Barsamian)’은 방탄소년단이 영국 방송에 출연했을 당시 지민이 착용했던 민트색 슈트 사진으로 의상 브랜드를 알리는 글을 게시해 화제를 모았다.
이 에디터는 지난해에도 흰색 샤넬 상의를 입은 지민의 셀카 사진을 포스팅하며 ‘가족과 크리스마스 디너 자리에 참석한다면 지민의 상의가 좋을 것’이라는 글을 덧붙여 게시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에드워드 바사미안’은 K-팝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인지하고, 멤버 지민의 패션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그가 착용한 브랜드 홍보에 적극 나선 것으로 보인다.
평소 자기관리에 철저하기로 소문난 지민은 슬림한 체구에도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며, 작은 얼굴에 긴 다리를 가진 황금비율로 유명하다.
이에 지민이 착용한 의상과 아이템들은 전세계 패션 피플들에 의해 소셜 네트워크 상에서 전해지며 거침없는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깔끔하고 세련된 공항패션으로 유명한 지민은 지난 입국 당시 올 블랙 패션에 선글라스와 실버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준 모습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지민의 올 블랙 공항패션은 미국 남성 잡지 ‘GQ’의 베스트 드레서 ‘톱 10’에 오르며 그야말로 전 세계적인 패셔니 스타로서의 이미지를 굳히게 됐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