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상방위 파동이 있었다는 사람이 법무장관에 내정되고, 반미 친북 성향의 사람이 주미 대사에 내정되는 세상이 되면 이 나라가 정상적으로 갈 것 같은가?”라며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문정인 특보에 대해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가뜩이나 자유당 신성모 비슷한 사람이 국방을 맡고 있고 통역관 출신이 외교를 맡고 얼치기 좌파 학자가 경제를 맡아 안보파탄, 외교파탄, 경제파탄이 왔는데 법무파탄, 대미외교 파탄이 올 날도 멀지 않았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홍 전 대표는 “대한민국 70년을 불과 3년 만에 말아 먹는다. 다음 선거는 잘 합시다”라고 당부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