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주보고 달리던 화차처럼 일촉즉발의 한일관계가 양국 공히 차분해지는 기류가 감지되고 숨고르기가 시작된 듯 합니다”라며 “우리정부는 ‘전략물자수출입 고시 개정안’의결을 뒤로 미뤘습니다. 일본정부도 수출규제 34일만에 극자외선 포토레지스트 1건을 수출허가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美 마크 내퍼 국무부 차관보도 ‘美, 한일갈등에 계속 관여할 것’이라며 ‘두 지도자는 차분한 발언 필요’하다라고 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대표적인 진보신문 한겨레 성한용 대기자는 며칠전 ‘피렌체의 식탁’ 온라인매체에 문재인 대통령의 8.15경축사가 ‘통합과 평화’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고했습니다”라며 “8.15경축사가 전환점이 될 것인가? 주시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7일이 남았습니다. 차분해지고 양국이 이익 되는 해결의 길로 가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