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호텔에도 '공홈족'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홈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는 고객을 일컫는 신조어다.
신라스테이는 '공홈족' 이용률을 조사한 결과, 최근 2년간 4배 이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호텔 측은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스마트 컨슈머들이 크게 증가한 데다, 회원 할인 특가, 리워즈 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의 이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신라스테이도 '공홈족'을 위한 '서머 득(得)캉스' 이벤트를 내놨다.
본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객실 패키지를 예약하거나 이용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제주신라호텔 숙박권(1매), 2등 10명에게 △신라스테이 서머 한정판 베어(1세트) 등을 제공한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성비와 실속 있는 구성으로 '공홈족'을 위한 특 가 상품 및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꾸준히 준비해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