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해수욕장 정체는 최희…"과거 냈던 음원 역주행 원해"

'복면가왕' 해수욕장 정체는 최희…"과거 냈던 음원 역주행 원해"

기사승인 2019-08-12 11:55:31

'복면가왕' 해수욕장의 정체는 아나운서 최희였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워터파크와 해수욕장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워터파크와 해수욕장은 가수 하울, 제이의 '퍼햅스 러브'(Perhaps Love)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대결의 승자는 워터파크였다. 해수욕장은 가수 백지영의 '사랑 안 해'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아나운서 최희였다.

최희는 경연이 끝난 후 인터뷰에서 '복면가왕' 출연으로 두 가지 소원을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최희는 "사실 제가 음원을 낸 가수다"라며 "친한 작곡가 언니가 있어 '이 맘이 뭔지'라는 곡을 냈었다. 그 음원이 이번 기회를 통해 역주행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로 "여기 대단하신 선배님들이 앉아계시는데 피처링이 필요하시다면 무료로, 아니 제가 돈을 드릴 수도 있다"며 "피처링을 정말 해보고 싶다. 김현철 선배님이 저에게 투표하셨다고 했으니까 책임지셨으면 좋겠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지영 기자 circl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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