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이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30억원을 지원한다.
합천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에서 마늘은 산지공판장 등 출하 물량에 대해 20kg 한 망 당 2000원을, 양파는 올해 10월에서 11월 정식농가에 3.3㎡당 400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면적은 1000㎡이상 1만㎡ 이내로 농가당 최고 양파 120만원, 마늘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가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로 신청일 기준 1년 동안 합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신청은 10월 상순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기금 지원을 위해 읍면 담당자 집합교육으로 기금 지원 배경과 지원 방법 등을 설명하고, 이장회의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합천=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