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 지원 우수 단체로 선정돼 중소벤처 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재단은 지난달 31일 열린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에서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했다.
재단은 기업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을 확대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단은 서울시 전체 소상공인의 약 28%인 28만9000개 기업에 9조7313억원의 신용 보증을 지원했다.
금융 지원 외에도 생애주기 맞춤형 경영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도왔다. 중장년층 소상공인에 디지털 역량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자 96.8%가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아울러 비대면 보증 신청이 가능한 모바일 앱을 개발하고, 신청 당일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동 심사 특별 보증도 출시했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경영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