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19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보건소 소속조사원이 가구를 찾아가 전자조사표(CAPI)가 탑재된 노트북을 이용해 1 대 1 면접 조사로 진행된다.
건강조사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이환, 의료이용 현황, 건강검진 실태 등 21개 영역 211개 조사문항으로 157개 지표를 조사하게 된다. 조사 결과는 2020년 4월 이후 질병관리본부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김명이 군위군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가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위험 요인 감소는 물론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