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에 앞장…실내 28도 유지

의성군,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에 앞장…실내 28도 유지

기사승인 2019-08-16 17:08:42

경북 의성군은 여름철 전력수급 대응을 위한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대책을 마련, 군민 실천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은 △냉방설비 가동 시 실내 평균온도 28℃이상 유지, △업무용 건물 복도조명 50%이상 소등, △홍보전광판 등 옥외광고물 심야시간(23시 이후)소등 등이다.

또 공무원 복장도 ‘인사혁신처 공무원복장 간소화지침’에 따라 간소하고 단정한 복장을 적극 권하고 넥타이 착용은 지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승용차 요일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제품 사용, △대표적 에너지 낭비사례인‘문 열고 냉방영업’자제를 위한 상시점검과 계도활동도 벌이고 있다.

이 밖에도 의성군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읍면 릴레이 캠페인을 벌여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조성하고, ‘버스승강장 태양광 가로등설치’ 등 특색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들로 군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6만 군민과 전 공직자가 절약운동에 동참한 결과, 2018년 경상북도 에너지효율 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사례가 있다”면서 “올해는 한층 더 성숙된 에너지절약 실천으로 전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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