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지난 17일 군청 광장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놀장 프로젝트 ‘백세청춘, 놀장’과 ‘장수나들이’ 행사를 함께 했다.

장수나들이 행사와 함께 열린 ‘백세청춘, 놀장’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트로트와 장수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 여름차 만들기, 서예체험, 수박화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장터행사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장수나들이는 계남면 요전·괴목마을, 번암면 광대·원지지·상동마을 주민 70여명과 함께 장수군의 문화공간체험 행사로 진행돼 여름더위를 씻어내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열고 있는 장수놀장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운영, 군민누구나 참여 가능한 주민 주도형 야외문화 행사로 이뤄진다.

장수=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