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쏟은 무리뉴 “감독 생활이 너무 그립다”

눈물 쏟은 무리뉴 “감독 생활이 너무 그립다”

기사승인 2019-08-19 11:03:31

조세 무리뉴 전 감독이 감독직을 향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무리뉴 감독은 18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방송 인터뷰를 통해 “프로에 있었을 때 나는 많은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지금은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 감독직에서 물러나 휴식을 즐겨야 하지만 그럴 수가 없다. 감독 생활이 그립다”며 눈물을 흘렸다.

첼시, 레알 마드리드, 인터밀란 등을 이끌었던 무리뉴 감독은 지난 해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아직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는 최근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인터뷰를 통해서도 현장 복귀에 대한 바람을 나타낸 바 있다.

무리뉴 감독은 “이미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이탈리어를 할 줄 안다. 독일어는 할 줄 몰랐지만 최근 독일어를 공부하고 있다. 나는 어디라도 복귀할 수 있다. 독일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