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유튜브, 트위터등 소셜 미디어에서 원톱으로 불리는 방탄소년단 메인 보컬 정국이 또 한번 '텀블러' 주간 순위 상위권에 올라 넘사벽 인기를 증명했다.

정국은 지난 12~18일 텀블러 집계 결과, 그룹 BTS(방탄소년단)가 4위, Jungkook(정국)이 방탄소년단 멤버 중 1위인 15위를 각각 차지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1일 롯데 면세점 패밀리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별다른 스케줄 없이 휴가를 즐기고 있으며,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근황 소식조차 올라오지 않는 정국이 한국 스타들 중 유일하게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는 점을 보아 그의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K-팝 개인 멤버 중 한 해 동안의 텀블러 게시글, ‘좋아요’ 수, 사이트 내 검색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해 2018년 ‘연간리뷰(Year in Review)’ 차트 ‘K-팝 스타 톱50’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 경제 유력지 ‘포브스’가 텀블러 이용 통계로 본 ‘2018년 가장 인기있는 K-팝 스타 1위’에 방탄소년단 정국이 선정됨을 보도하기도 했다.

구글 트렌딩 3년 연속 1위, ‘비드아이큐(vidIQ)’가 발표한  가장 많이 검색된 케이팝 아이돌 1위에 빛나는  정국은 7억명의 이용자수를 자랑하는 텀블러까지 KPOP 아이돌 중 유일하게 상위권에 들면서 소셜미디어의 원톱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