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발표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 뷔의 자작곡 ‘윈터 베어(Winter Bear)’의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되면서 뷔의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적 면모로 전 세계 팬들은 다시 열광했다.
‘윈터 베어’ 뮤직비디오는 뷔가 직접 출연하고 연출했는데 뛰어난 영상미, 뷔의 아름다운 외모와 감각적인 연출에 힘입어 발표 직후 SNS (사회관계망서비스)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딩 1위에 올랐고 미국·캐나다·영국 등 61개국에서 인기 동영상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미국 공영방송인 ABC의 ‘굿모닝아메리카’ 방송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도할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윈터 베어’ 비하인드 영상에는 뷔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변신해 투어 중 구상한 컷들의 가편집 영상을 꼼꼼히 확인하는 장면이 담겼는가하면, 재킷사진 타이틀에 제작과정이 담겨져 있다. 특히 달리는 차안에서 스케치북에 매직으로 거침없이 써낸 제목에다가 멤버에게 마니또 선물로 받은 곰인형을 배치해 직접 사진촬영을 하는 장면 등이 담겨있어 그의 자작곡뿐 아니라 노래, 뮤비디렉팅 감독에 자켓 커버 사진까지 ‘Winter Bear’에 쏟은 열정과 재능에 팬들은 감동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다.
비하인드 방송이 나간 후 미국의 ‘엘리트 데일리’는 “곡만큼 뮤직비디오도 사랑스럽다. 뷔는 윈터 베어가 어떻게 보여지기를 원하는지 곡의 방향성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또 이렇게 자신의 솔로 프로젝트를 작업해 나가는 뷔의 모습을 보는 것은 아티스트 뷔에 대해 더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자신의 솔로 프로젝트를 스스로 완성해 나가는 아티스트 뷔의 기획력과 재능을 높이 평가했고, 이를 필두로 해외매체 및 전문가들의 극찬과 호평이 이어졌다.
음악 영화관련 전문매체인 COS는 “뷔는 작곡 외에 뮤직비디오 출연과 연출을 동시에 할만큼 다재다능하다”라는 평을, 케이팝몬스터는 “따뜻하고 편안한 멜로디와 영상이 매우 조화롭다”며 뷔의 프로듀서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서 재능을 극찬했다.
할리우드의 연예매체인 액세스는 “뷔는 재능이 넘치며 윈터베어 뮤직비디오는 우리가 본 것 중 가장 멋있다”라고 찬사를 보냈고 ET는 복고풍 필터를 사용한 뮤직비디오에 팬들은 눈물을 멈출 수 없을 정도로 감동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도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스타일캐스터는 “윈터 베어 뮤직비디오에 압도당했다”, 엘리트데일리는 “모든 면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뮤직비디오”, 할리우드 라이프는 “팬들이 뮤직비디오를 보고 기절하고 있다. 귀와 마음을 열고 윈터 베어의 감동을 느낄 준비를 하길 바란다”라는 논평을 남기며, 그의 디렉팅실력을 인정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재 충전을 위한 휴식기를 갖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