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세계적으로 유행중인 병뚜껑 챌린지에 도전으로 몸개그 방출

방탄소년단 뷔, 세계적으로 유행중인 병뚜껑 챌린지에 도전으로 몸개그 방출

기사승인 2019-08-27 08:19:27

지난 20일 방탄소년단 자체예능 ‘달려라 방탄’ 85화에서 선보인 뷔의 병뚜껑 챌린지가 SNS상에서 급속도로 퍼져나가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여름 야유회 도중 회식을 하던 뷔가 멤버들에게 최근 유행하는 ‘병뚜껑 챌린지’를 제안했고, 멤버들이 각자 카리스마있는 모습으로 병뚜껑 챌린지에 성공한 가운데 모두의 시선이 뷔에게 집중됐다.

다른 멤버들의 도전과 달리 뷔는 허공으로 헛발질을 했고 뷔의 발은 병뚜껑에 닿지도 못한 채  병뚜껑 챌린지는 실패로 돌아갔다.

평소 비율이 좋고 다리가 긴 뷔이기에 충분한 높이임에도 병을 들고있던 멤버를 배려함이었는지 그만 헛발질을 해서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번 야유회 내내 수상 레포츠에서 연신 물에 빠지고 구출당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짓게했던 뷔는 병뚜껑챌리지로 몸개그의 진수를 보여줬다.

‘병뚜껑챌린지(#BottleCapChallenge)’는 최근 국경을 초월해 SNS를 달구고 있는 이슈 중 하나다. 돌려서 열도록 되어있는 병뚜껑을 느슨하게 닫아 놓고 뒤돌려차기로 뚜껑만 날려버리는 챌린지다.

병은 제자리에 두고 뒤돌려차기로 뚜껑만 날려버려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발차기 기술이 요구된다. 그리고 이 모습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린 후 성공한 사람은 다른 세 명을 지목해 챌린지를 이어가는 것이 규칙이다.

발차기뿐만이 아니라 머라이어캐리는 고음발성으로 병뚜껑을 날리는 영상 등으로 색다르게 병뚜껑을 열거나, 실패한 패러디 영상도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뷔의 귀여운 병뚜껑 챌린지 도전 실패 영상 역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뷔는 귀여우려고 태어난 듯”, “뷔가 병뚜껑 챌린지하는 장면만 백 번째 돌려보고 있다”, “뷔가 아니고 부라고 부르고 싶어, 내가 본 사람 중에 제일 귀여워” 등의 반응으로 전 세계 네티즌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 있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은 다음 앨범과 공연을 위해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동안임에도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MTV에서 주최한 ‘2019 MTV 핫티스트 서머 슈퍼스타’(2019 MTV Hottest Summer Superstar)로 선정됐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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