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가족과 함께한 '특별한 공무원 임용식'

완주군, 가족과 함께한 '특별한 공무원 임용식'

기사승인 2019-08-27 15:43:56
완주군 신규 공무원 37명이 가족의 축하 속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을 맞았다.

27일 완주군은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새내기 공직자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임용식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신규공무원들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가족들에게 축하와 기쁨을 전하기 위해 가족 초청 임용식으로 진행돼 주목을 받았다. 

박성일 군수는 신규공무원들에게 “공직은 보람을 갖고 군민에게 무한한 봉사와 섬김을 실천할 수 있는 고귀한 직업이다”며 “첫 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완주군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임용장 교부, 공무원 선서, 부모님께 감사편지 낭독, 영상편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모님께 감사편지 낭독 및 가족에게 전하는 영상편지는 주위 참여자들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임용식에 참석한 가족들은 “공직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공직자로서 초심을 갖고 공직생활에 잘 적응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