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나흘 만에 상승하며 192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1%가량 올랐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29p(0.43%) 오른 1924.6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928.98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1937.42까지 오르기도 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이 198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47억원, 311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4억1937만주, 거래대금은 4조8852억원이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11%), 의약품(0.96%), 의료정밀(0.74%) 등이 강세였다. 은행(-1.23%), 증권(-0.19%) 등은 약세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467개였고 내린 종목은 341개였다. 보합은 85개 종목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41p(0.93%) 오른 588.32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4억원, 6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224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6억3902만주, 거래대금은 3조1878억원이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00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20만주, 거래대금은 약 19억원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6.6원 내린 1211.2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