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없다’ 류현진, 5일 콜로라도전서 반등 노린다

‘휴식 없다’ 류현진, 5일 콜로라도전서 반등 노린다

‘휴식 없다’ 류현진, 5일 콜로라도전서 반등 노린다

기사승인 2019-09-02 10:28:44

류현진(LA 다저스)이 휴식 없이 예정대로 등판한다. 

2일(한국시간) 다저스는 오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전 선발로 류현진을 확정 예고했다. 류현진은 지난 달 3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닷 새를 쉬고 정상적으로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을 수행한다. 

류현진은 지난달 12일 애리조나전까지 12승 2패 평균자책점 1.45를 기록하며 역대급 시즌을 써내려갔다. 하지만 이후 3경기에서 18실점하며 참혹한 성적을 거뒀다.

류현진의 부진 원인으로는 체력 저하가 거론되고 있다. 현지 언론 등은 류현진이 한 두 차례 로테이션을 거른 뒤 휴식을 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류현진과 다저스의 선택은 정면돌파였다.

류현진은 올 시즌 콜로라도를 3번 만났다. 쿠어스필드에서 치른 6월29일 경기에서는 4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지만 6월23일 홈경기에서는 6이닝 3실점(1자책), 7월31일 원정경기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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