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은 아나운서 “김영철, 나를 코미디언 후배로 생각…상처 안 받아”

주시은 아나운서 “김영철, 나를 코미디언 후배로 생각…상처 안 받아”

기사승인 2019-09-04 09:16:01

아나운서 주시은이 방송인 김영철이 자신을 ‘코미디언 후배’로 생각한다면서 “상처받지 않는다”고 했다.

주시은은 4일 오전 방송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김영철에게 상처받은 적 있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그런 적 없다”며 “김영철이 나를 코미디언 후배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단련이 돼 있다”고 덧붙였다.

김영철은 주시은의 이런 대답에 “개인적으로는 좋지만 예능으로는 재미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주시은은 김영철에게 상처받은 기억이 떠올랐다며 맞불(?)을 놨다. 김영철의 자신의 나이를 묻기에 1992년생이라고 답했더니, 김영철이 ‘네가 무슨 구이(92)야. 생선구이야?’라고 장난을 쳤다는 것이다. 김영철은 “상처받았다고 하니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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