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와 ㈜티몬이 경기도 여행상품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판매관을 선보인다.
경기관광공사는 소셜커머스 ㈜티몬과 공동으로 온라인 플랫폼(www.tmon.co.kr)에 경기도 테마파크·문화·레저·숙박 상품을 할인가로 판매하는 '경기그랜드세일'을 다음달 16일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주제는 '경기도를 쇼핑하라'다.
이번 경기 그랜드세일에서는 ▲안성 팜랜드, 이천 테르메덴, 아일랜드 캐슬 상품 등 테마파크 ▲캠핑, 리조트, 펜션 상품 등 숙박 ▲공연, 수상레저, 짚라인 상품 등 레저·전시 ▲시·군별 지역 관광지와 연계된 패키지 상품의 경기내륙 여행 등 총 500여개의 여행상품을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경기관광공사는 'YES KOREA! GO 경기!' 캠페인과 연계해 내수관광과 경기여행 활성화를 위해 일본여행 취소자 대상 경기 그랜드세일 상품 1만원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화성 3.1만세길, 안성 3.1운동기념관, 김포 독립운동기념관, 양평 몽양 여운형 생가기념관 등 경기도 역사여행을 위한 항일유적 관광명소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소개한다.
경기도 여행정보도 만날 수 있다. 2019 경기관광축제, 경기관광 품질인증 체험 프로그램, 경기도 추천 캠핑장, 경기 서남부권역 관광지 등 숨어 있는 다양한 경기여행관광지 안내를 통해 경기도를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일본 경제보복 이후 침체된 내수관광 활성화와 도내 관광업계 판로지원을 위해 온라인 경기 그랜드세일을 준비했다"며 "모바일 쇼핑을 주로 이용하는 젊은층이 경기도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더 쉽게 더 낮은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