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시아 선수 최초 월드 베스트 11 후보

손흥민, 아시아 선수 최초 월드 베스트 11 후보

손흥민, 아시아 선수 최초 월드 베스트 11 후보

기사승인 2019-09-06 09:56:44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 최초로 ‘월드 베스트 11’ 최종 후보 55인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 FIFA-FIFpro 월드 베스트 11’ 남자 부문 최종 후보 5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골키퍼(5명), 수비수(20명), 미드필더, 공격수(이상 15명) 등 포지션별로 올해 최고의 활약을 보인 화려한 스타들이 뽑혔다.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이상 파리 생제르맹) 등과 함께 공격수 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48경기 20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하며 토트넘을 팀 역사상 최초로 결승 무대에 올렸다. 

지난 2005년부터 FIFpro가 뽑기 시작한 월드 베스트 11은 2009년부터 FIFA 베스트11과 통합해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매년 63개 회원국의 4만5000여명 프로 선수를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뽑는다. 최종 베스트11 명단은 다음 달 23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발표된다.

최종 55인 명단

골키퍼

알리송(리버풀)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르크 테어 슈테겐(바르셀로나)

수비수

조르디 알바(바르셀로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다니엘 아우베스(상 파울루)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

다니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

조르지오 키엘리니(유벤투스)

버질 판 데이크(리버풀)

디에고 고딘(인터밀란)

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아이메릭 라포르테(맨체스터 시티)

마티야스 더 리흐트(유벤투스)

제라르 피케(바르셀로나)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

알렉스 산드루(유벤투스)

치아구 시우바(파리 생제르맹)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바르셀로나)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프랭키 더 용(바르셀로나)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

은골로 캉테(첼시)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아르투르 멜루(바르셀로나)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반 라키티치(바르셀로나)

베르나르도 실바(맨체스터 시티)

두산 타디치(아약스)

아르투로 비달(바르셀로나)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앙투앙 그리즈만(바르셀로나)

해리 케인(토트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사디오 마네(리버풀)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손흥민(토트넘)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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