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아이린이 주변에 영향을 주는 인물이란 의미의 ‘인플루언서(influencer)’로 꼽히며 온라인에서의 관심도 집중되는 모습이다.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7일 오후 9시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 장윤주는 함께 자리한 아이린을 “모델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인플루언서”라며 “아이린은 열심히 자기를 콘텐츠화하고 즐기고 나눈다”고 소개했다.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조이도 “언니가 정말 스타일리시해서 헤어스타일 시안에 있었다. 언니가 했던 염색 색깔을 나눠 가졌다”면서 레드벨벳의 헤어스타일이 아이린에게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며 장윤주를 거들었다.
한편, 이날 ‘아는 형님’에서는 아이린의 사회연결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 팔로워수는 157만명에 달하는데다 최근 패션브랜드를 론칭해 9월 파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계획인 것 등 아이린에 대한 다양한 모습이 조명됐다.
심지어 미국에는 모델 활동이 아닌 패션공부를 했고, 모델 활동은 여름방학동안 한국에 놀러왔다 도전하게 됐다는 뒷이야기나 장윤주가 평소에 연예 등 여러분야의 고민상담을 해줬다는 등의 사적인 이야기들도 나왔다.
오준엽 기자 oz@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