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지니' 유력 1순위는 슈퍼주니어 '규현'…근거는 목소리·체형

복면가왕, '지니' 유력 1순위는 슈퍼주니어 '규현'…근거는 목소리·체형

복면가왕, '지니' 유력 1순위는 슈퍼주니어 '규현'…근거는 목소리·체형

기사승인 2019-09-12 11:24:13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지니의 정체가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으로 추정되고 있다. 

12일 오전 8시30분부터 방송된 MBC '추석특집 화제의 복면가왕'에서는 역대급 존재감을 자랑했던 출연자들의 무대를 다시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죽부인’ 박기량부터 ‘걸리버’ 이원석, ‘아랍왕자’ 노민우까지 ‘복면가왕’에서 화제가 됐던 출연자들이 줄줄이 재 소환됐다.

이 가운데 아직까지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지니’에 대한 궁금중이 높아지고 있다. 가장 유력하게 추정되는 인물은 슈퍼주니어의 규현이다. 누리꾼들은 지니의 목소리, 창법, 체형 등을 근거로 규현을 지목하고 있다. 특히 목소리가 규현과 비슷하다는 관측이 줄줄이 나오고 있는 상황.

이날 방송에서는 맑은 목소리를 가진 ‘죽부인’으로 출연해 화제가 됐던 스타 치어리더 박기량의 무대도 공개됐다.

박기량은 무대에 등장해 “사실 치어리더가 노래 못한다는 편견이 있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치어리더의 레전드로 남고 싶다”라며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부르니 치어리더 박기량을 편견 없이 보여드린 것 같다. 앞으로도 예쁘게 봐달라”라고 전했다.

‘아랍왕자’ 노민우의 무대도 공개됐다. 노민우는 방탄소년단의 ‘FAKE LOVE’를 편곡해 무대를 꾸몄고, 초고음을 무리 없이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밖에 5연승을 한 걸리버 이원석과 나이팅게일 이보람의 무대도 나와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래게 만들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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