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커피바리스타학과과정,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커피나무 카페’ 개업

한호전 커피바리스타학과과정,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커피나무 카페’ 개업

기사승인 2019-09-15 07:39:17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커피바리스타과 과정 학생들이 직접 만든 커피를 판매하는 ‘커피나무 카페’가 2학기 영업을 시작한다.

지난 1학기 처음으로 영업을 시작해 재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던 ‘커피나무 카페’는 한호전 바리스타과 과정 학생들이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커피를 내려서 판매하는 카페이다.

이번 학기는 오픈 준비 과정을 거쳐 추석 연휴 직후인 9월 17일에 영업을 시작한다. 바리스타학과 과정 학생들은 지난 1학기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메뉴들로 손님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지난 학기에 판매했던 핸드드립 커피 이외에도 이번 학기에는 밀크티와 콜드브루, 카페오레를 새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콜드브루와 바닐라 시럽, 밀크티를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서 메뉴를 제조한다. 기존에 판매되는 기성 음료보다 훨씬 깊은 맛과 향미를 자랑하는 수제 재료들은 이번 학기 학생들의 메뉴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바리스타학교 한호전 관계자는 “이번 커피나무 카페는 지난 학기보다 더욱 다양한 메뉴 판매가 예정되어 있다. 학생들이 준비를 많이 하고 있으며, 고품질의 재료로 판매를 하고 있으니, 많은 성원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한호전 커피바리스타학과 과정 학생들은 학교에 다니면서 커피를 단순히 만드는 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직접 판매하는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커피 동아리 ‘커피나무’ 학생들이 판매하는 카페 실습은 물론, 학생들이 자발적인 컨셉트로 판매하는 일일카페 판매실습도 시행하고 있다. 확실히 타 바리스타대학과는 차별화된 실습”이라며 한호전 학생들의 커피 실습에 대해 설명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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