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역대 최악, 경제무능 정권의 낯 뜨거운 경제 자화자찬… 국민 우롱”

한국당 “역대 최악, 경제무능 정권의 낯 뜨거운 경제 자화자찬… 국민 우롱”

기사승인 2019-09-16 17:59:18

자유한국당 조지연 부대변인은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우리 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고, 고용상황도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며 자화자찬 했다. 낯 뜨거운 가짜뉴스이자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조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8월 고용동향을 인용하면서 취업자 수 증가와 역대 최고 고용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지만 전형적인 통계 착시 현상이 아닐 수 없다. 혈세로 메운 고령층 단기일자리가 대부분이고 30, 40대 일자리는 역대 최장기간 하락세를 기록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60조원의 적자국채를 발행하고, 사상 최악의 소득 양극화로 경제 상황 곳곳에 경고음이 켜졌지만 문재인 정권만 정반대로 해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부대변인은 “현실과 동떨어진 문 대통령의 경제인식에 국민들 사이에서는 ‘도대체 어느 나라 대통령이냐’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 문재인 정권의 '정신 승리'로 인해 우리 경제는 파탄 지경에 이르고 있다. 더 이상 터무니없는 가짜뉴스로 국민들을 호도하지 말고, 세금 퍼주기식 소득주도성장 정책  폐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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