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링크는 누구겁니까?”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7년 가을 ‘다스는 누구겁니까’ 캠페인 벌어질 때 가장 뜨끔했을 사람이 조국 부부였을 겁니다. 그당시 조국 부부는 다스 차명 소유한 엠비처럼 이미 코링크 차명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조국 부부와 코링크의 관계 전모가 밝혀지고 있습니다. 조국 민정수석 임명되면서 펀드에 돈을 넣은 것뿐만 아니라 코링크 설립과 운영에도 적극 관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조국 부부가 5촌 조카에게 빌려준 5억원은 코링크의 설립자금으로 쓰였고 정경심 교수는 운영전반에 개입했습니다. 또 코링크가 운용하는 블루펀드 자금도 모두 조국 부부의 돈이었고 정경심 교수는 펀드 투자사로부터 자문료 명목으로 돈까지 받았습니다”라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이제 국민이 묻습니다. ‘도대체 코링크의 진짜 주인이 누구냐?’라는 물음에 조국은 답해야 합니다. 국민의 힘으로 엠비의 다스 차명소유가 밝혀졌듯이 조국 부부의 코링크 차명소유 반드시 밝혀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