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은 17일 국회 본청 218호에서 열린 제60차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대한민국은 조국에 걸려서 멈춰섰다. 조국 사태에 분노하는 민심의 본질은 말과 행동이 정반대인 이중성이다. 거짓말로 국민을 우롱한 것에 대해 극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로 이런 점에서 추석 10% 약속을 지키지 않는 손학규 당대표는 자신의 말을 행동으로 지키지 않은 조국과 본질적으로 동일하다. 그런 손 대표가 조국 퇴진을 외치는 것은 자기 얼굴에 침 뱉기”라며 “바른미래당이 조국 반대 투쟁을 전개하려면, 조국과 오심보백보인 손 대표 사퇴가 선결되어야 한다. 손 대표님 이제 그만 내려오십시오”라고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