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회장, '유튜브 대응 방안은' 젊은 직원들 목소리에 귀 '활짝'

김광수 회장, '유튜브 대응 방안은' 젊은 직원들 목소리에 귀 '활짝'

기사승인 2019-09-19 09:24:23

농협금융지주는 김광수 회장이 18일 유튜브 시장 대응 방안 등을 놓고 농협금융의 젊은 인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19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날 김 회장은 안국동 인근 복합문화공간에서 제4기 ‘NH미래혁신리더’를 초대해 “혁신 Live Talk!” 간담회를 개최했다.

NH미래혁신리더는 농협금융의 미래와 변화·혁신을 주도할 핵심인재 육성을 목표로, 금융지주 및 자회사의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2016년 1기부터 올해 4기까지 총 100여명을 선발됐다.

제4기 ‘NH미래혁신리더’는 올해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혁신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하고, 디지털금융 등 새로운 환경에 직면한 금융산업의 주요 현안들을 주제로 혁신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김광수 회장은 ‘NH미래혁신리더’들과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농협금융의 미래상에 대해 진솔하게 소통하고자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혁신리더들과 기술금융 확대 방안, 90년대생 유입전략, 유튜브 시장 대응 방안 등 연구 과제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회장은 “여러분들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들이 농협금융이 디지털금융회사로 전환하여 시장을 선도하는데 크게 일조할 것이다”며, “농협금융의 혁신과 디지털 문화 확산을 위해 여러분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NH미래혁신리더’ 외에도 ‘청년이사회’ 등 다양한 혁신 조직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젊은 인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조직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 3월 발족한 청년이사회는 임직원 디지털마인드 제고 방안, 농협금융 통합우수고객 마케팅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안건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열띤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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