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사이클선수단, 전북 사이클 유망주 대상 재능기부

LX사이클선수단, 전북 사이클 유망주 대상 재능기부

기사승인 2019-09-19 10:16:37

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최창학)가 전북지역 사이클 유망주 육성 지원에 나섰다.

LX는 지난 18일 전주 벨로드롬에서 ‘전북 사이클 유망주 교실’을 열고, LX사이클선수단이 도내 사이클 유망주들에게 맞춤형 멘토링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LX사이클선수단의 재능기부는 삼례중학교와 전라고등학교 사이클 선수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수업과 일대일 맞춤형 훈련으로 이뤄졌다.

훈련에 함께 한 학생은 “늘 꿈꿔오던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장선재 코치님, 박상훈 선배님에게 직접 지도를 받을 수 있어 설레고 행복했다”며 “이번에 배운 것을 잊지 않고 꾸준히 실력을 키워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LX사이클선수단 장선재 코치는 “선수단 모두가 함께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이 꿈을 키워가는 전북의 사이클 주니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인기 스포츠 종목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6년 창단한 LX사이클선수단은 그해 아시안게임에서 세 개의 금메달을 딴 데 이어 ‘2019 양양 국제사이클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사이클 명문으로 위명을 떨쳤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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