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속옷 노출 퍼포먼스로 구설

현아, 속옷 노출 퍼포먼스로 구설

현아, 속옷 노출 퍼포먼스로 구설

기사승인 2019-09-20 16:22:27

가수 현아가 공연 도중 속옷을 노출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가 구설에 올랐다.

현아는 지난 19일 한국항공대학교 축제에서 ‘버블 팝’(Bubble Pop)을 부르던 중, 객석 반대편을 보고 선 채로 치마를 올려 속옷을 노출했다. 이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퍼지면서 그의 퍼포먼스를 둘러싼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뜨겁다.

일각에서는 “현아를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너무 과하다”(ID olzl****), “시대의 흐름이 저게 아닌데. 섹시함의 기준도 바뀌어 가는데 현아는 역행 중”(ID dand***). “예전엔 그래도 프로 같아서 좋아했는데 스스로를 너무 성상품화 하고 있고, 뭐가 문제인지 전혀 모른다”(ID kkg7****)라는 지적이 나왔다.

반면 “왜 논란이냐. 언제까지 선비처럼 살 거냐”(ID yong****), “논란은 기자가 만든다”(ID dms2****) “귀엽기만 하다. 죽자 살자 덤벼들지 말자”(ID soqk****)라며 현아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다.

현아는 그간 무대에서 과감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다. 현아는 지난 5월에도 대학교 축제 공연 도중 가슴을 강조하는 동작으로 입방아에 오른 바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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