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조국 정국, 최근 수사상황 보면 불안한 미래 느껴져”

박지원 “조국 정국, 최근 수사상황 보면 불안한 미래 느껴져”

기사승인 2019-09-22 08:23:54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 정국에 대해서 수많은 의혹들이 불거지고 있고 특히 최근의 수사상황을 보면 불안한 미래가 다가옴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김대 중대통령 비서실장일 때 김 대통령께서 제기된 문제가 사실이면 빨리 인정하고 사과하고 그래도 공격해오면 물러나야 한다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의원은 “조국 장관과 버닝썬 윤총경 찍은 사진은 회식 때 찍은 사진이라 밝혔으나 다른 사진에 조국 5촌 조카도 있었고 사진 찍은 사람도 청와대식구가 아닌 정 대표가 찍은 것이라면 문제가 될 것”이라며 “모든 진실은 결국은 밝혀지는 것이라고 강력한 검찰 수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검찰을 강하게 비난하더니 최근에는 검찰수사를 지켜보자고 태도를 바꾸어 다행”이라며, “전략부재의정부여당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무능하다”고 혹평했다.

박 의원은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 문제는 법사위원으로서 12년간 주장해왔는데 조국 장관 취임일성으로 곧 시행할거라 했다가 가족수사 종료 후에 시행한다고 한 것은 아주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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