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네 번째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나왔다는 소식에 관련 테마주가 급등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22분 기준 코스닥종목인 동물의약품 업체 진바이오텍은 7770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밖에 동물의약품 업체인 이글벳(6.04%), 제일바이오(7.17%), 우진비앤지(7.08%) 등도 급등세다.
사료 업체인 우성사료(6.57%)와 현대사료(5.46%), 방역용 생석회를 생산업체 백광소재(9.23%)도 상승세다.
또 쇠고기·돼지고기 가공업체 신라에스지(11.19%), 닭고기 업체인 마니커(16.60%), 마니커에프앤지(10.14%), 하림(13.41%), 체리부로(7.70%), 오리고기를 생산하는 정다운(10.46%) 등도 상승했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파주 적성면 자장리 양돈 농가가 이날 오전 4시에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국내 첫 발병 이후 네번째 확진 사례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