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130명' 김포요양병원 화재로 2명 사망..문재인 "가용인력 최대 투입"지시

'환자 130명' 김포요양병원 화재로 2명 사망..문재인 "가용인력 최대 투입"지시

기사승인 2019-09-24 11:06:47

환자 130명이 입원한 경기 김포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났다. 입원 환자 2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기소방본부는 24일 오전 9시 3분쯤 김포시 풍무동의 김포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입원환자 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 요양병원에는 130여 명이 입원해 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이날 오전 10시 30분 쯤 요양병원에 있던 환자는 모두 대피시키고 추가 인명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에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김포 요양병원 화재와 관련해 "가용인력을 최대로 투입해 인명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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