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완델손, K리그 30라운드 MVP

포항 완델손, K리그 30라운드 MVP

기사승인 2019-09-24 14:11:31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외국인 선수 완델손이 K리그1(1부리그) 30라운드 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FC서울과 30라운드 경기 때 결승 골을 터뜨리며 포항의 2-1 승리를 이끈 완델손을 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완델손은 또 명준재(인천), 윤일록(제주), 팔로세비치(포항)와 함께 베스트 11 미드필더로도 이름을 올렸다.

완델손은 21일 서울과 홈경기 때 1-1로 맞선 후반 42분 이광혁의 패스를 받아 결승 골을 터뜨리며 포항의 상위 스플릿 진입 희망을 살렸다.

상위 스플릿의 마지노선은 6위다. 8위 포항은 시즌 11승 6무 13패(승점 39)를 기록해 6위 수원 삼성, 7위 상주 상무(이상 승점 40)에 뒤처져 있다. 하지만 남은 3경기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