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24일 ‘제4회 행복한 가족사진 공모전’ 당선작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조부모, 부모, 자녀 등 3대 가족이 함께 즐거웠던 순간을 담은 작품 133점이 접수돼 심사를 통해 총 30점(행복상1, 가족상 2, 화목상 12, 미소상 15)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가족사진 공모전은 3대가 함께하는 가족의 화목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모해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행복한 가족사진 공모전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작년보다 상금(행복상30만원)과 수상작(30점)등 수상 규모도 크게 늘었다.
행복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는 “이번 추석에 손주들과 함께 가족대대로 다녔던 초등학교를 찾아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행복상까지 수상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가족사진 공모전 선정자에 대한 시상식은 10월 2일 남원시 사랑의 광장 ‘치매극복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행사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남원=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