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앞두고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이 24개 참가팀의 순위를 매겼다. 

25일(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1위는 유럽의 1번 시드인 G2 e스포츠가 차지했다.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MSI)에서 SKT T1과 팀 리퀴드를 제압하고 우승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2위에는 한국의 1번 시드인 SKT가 자리했다. ‘칸’ 김동하, ‘마타’ 조세형 등을 영입하며 드림팀을 구축한 SKT는 스프링과 서머 시즌을 석권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3위와 4위는 중국의 1, 2번 시드인 펀플러스 피닉스와 RNG가 차지했다. 5위에는 유럽의 2번 시드이자 지난 시즌 롤드컵 우승팀인 프나틱이 자리했다. RNG와 프나틱은 이번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에서 SKT와 함께 C조에 속한 팀이다.

한국의 2번 시드인 그리핀은 6위에 올랐으며 3번 시드로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치러야 하는 담원 게이밍은 8위에 선정됐다.

지난 롤드컵 우승팀인 인빅터스 게이밍은 서머 시즌 부진으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롤드컵 2019 파워랭킹

1위 G2 e스포츠(LEC)

2위 SK텔레콤 T1(LCK)

3위 펀플러스 피닉스(LPL)

4위 로얄 네버 기브업(LPL)

5위 프나틱(LEC)

6위 그리핀(LCK)

7위 리퀴드(LCS)

8위 담원 게이밍(LCK))

9위 인빅터스 게이밍(LPL)

10위 클라우드 나인(LCS)

11위 스플라이스(LEC)

12위 클러치 게이밍(LCS)

13위 J팀(LMS)

14위 GAM e스포츠(VCS)

15위 ahq e스포츠 클럽(LMS)

16위 유니콘스 오브 러브(LCL)

17위 홍콩 애티튜드(LMS)

18위 로얄 유스(TCL)

19위 로우키 e스포츠(VCS)

20위 데토네이션 포커스미(LJL)

21위 이스루스 게이밍(LLA)

22위 플라멩고 e스포츠(CBLOL)

23위 메가(LST)

24위 맘모스(OP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