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용 제 뉴욕집에 살았으면 10억준다. 제 뉴욕 아파트 이야기라면 제게 물으셔야죠. 아직도 문준용 물어뜯기입니까”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의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에 대한 의혹 제기에 정면으로 비판했다.
손 의원은 “피차간에 목숨을 걸자고 하고 싶었다. 그러나 상대에게는 그럴만한 자존심이 없다. 박훈 변호사처럼 1억쯤 걸까 생각했다. 그러나 상대가 돈을 아끼는 분 같았다. 깐족대지 말고 증거를 찾아오라고 소리칠까? 그러나 내 목이 아깝다. 곰곰이 생각하다가 10억으로 정했다. 누구도 열심히 일 하게 만드는 적당한 액수다”라고 밝혔다.
앞서 손 의원은 “곽상도 의원님. 제 뉴욕아파트 얘기라면 제게 물으셔야죠~ 아직도 문준용 물어뜯기입니까? 문준용씨가 단 하루라도 뉴욕 제 아파트에 살았다면 제가 곽상도 의원님께 당장 10억 드리겠습니다. 아니라면.. . 제게 만원만 주십시오. 검사에 민정수석까지 하신 분이 창피한 줄도 모르고 타진요도 아니고 뭐하는 것인지. 쯧”이라며 “문준용씨가 뉴욕 제 콘도에 산 적이 있다면 곽상도 의원 10억 드립니다. 만일 아니라면 제게 오백원만 주세요”라고 비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