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는 25일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참여위원회’를 구성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학생참여위원회는 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진로프로그램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진단과 평가 등 전 단계에 참여하게 된다.
또 진로프로그램 모니터링 및 아이디어 제안, 진로프로그램 관련 학생 의견 수렴 등의 활동을 한다.
대구한의대 진로개발센터는 △Self 진로탐색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DHU 고교 동아리지도 학생강사 파견 프로그램 △inG School 진로특강 △오카리나 예술교육프로그램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우울경감 프로젝트‘청춘교실’프로그램 △수성구보건소 학생 마을 건강지도자 양성 및 인증 △기초승마 강좌 △기린도전학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홍 취창업지원단장은 “학생참여위원회 임명은 대학이 추구하는 사용자 중심의 진로플랫폼 구축을 위한 시작으로, 수요자인 동시에 필요한 다양한 진로개발프로그램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공급자로서의 역할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