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영학이 지난 24일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서울경찰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이 병원 장례식장에서 송역학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송영학은 지난 24일 사망해 서울경찰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빈소가 마련됐었다.
사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고인은 서울 추모공원에서 화장을 거쳐 무궁화공원에 안치된다.
송영학은 1972년 10월3일 생으로, 지난 1998년 극단 여행자에 입문해 연기에 발을 들였다. 연극 ‘청혼’ ‘세친구’ ‘어른의 시간’ ‘별이 빛나는 밤에’ ‘화순’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바보’ ‘마스터’ ‘컴, 투게더’, 드라마 ‘연개소문’ ‘라이프 온 마스’ ‘슬기로운 감빵생활’에도 나왔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