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시각디자인학과가 비실기전형으로 2020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학생의 인성과 잠재능력을 중점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현재 내신이나 수능성적이 아닌 전공교수 1:1 면접과 적성검사를 통해 선발한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시각디자인학과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역할을 구분해 현장 실무진과 같은 프로세스로 포트폴리오를 개발하는 형태인 프로젝트 교육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학교 관계자는 “디자인계열 중에서도 시각디자인학과는 고등학교 졸업 후 진로로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라며 “디자인 관련 업계는 높은 학벌보다는 개인의 실무 능력과 포트폴리오가 취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선발된 학생들은 선행학습을 통해 전공에 대한 기초지식을 쌓게 되고 입학 후 정규학기와 심화학기, 창의인재캠프, 프로젝트 등 과정을 거치며 전문 디자이너로 양성된다.”고 전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다양한 기업 및 산학협력 시스템을 통해 재학생이 학기 중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런 시스템은 졸업 시 경력직과 같은 포트폴리오를 제작할 수 있어 매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컨텐츠디자인계열은 시각디자인학과, 멀티미디어학과, 일러스트학과, 웹툰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로 전공 과정을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 및 원서접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