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는 27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건강CEO 아너스클럽 3기 개강 및 4기 입학식을 가졌다.
대구한의대 건강CEO 아너스클럽은 지역 대학에서 최초로 건강 웰빙과 문화를 융합해 개설된 건강문화 프로그램이다.
1기, 2기, 3기 선배들과 4기 신입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종우 3기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입학식은 변창훈 총장의 개회사, 유왕근 건강CEO 지도교수(보건복지대학원장) 축사, 백현주 건강CEO 아너스클럽 원장 환영사, 장세철 3기 원우회장 축하 인사말, 공로상 수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건강CEO 아너스클럽의 발전에 기여한 박배창 2기 원우회장과 박동균 대외교류처장 등 6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대구한의대 건강CEO 아너스클럽은 1년 단위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3기생들은 2019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4기생들은 2019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은 메디치가문에서 배우는 위대학 리더쉽의 비밀, 음악이 있는 세계 문화기행, 한의학과 건강, CEO의 건강관리, 운동과 뇌건강,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4대 암 질환, 스트레스 관리법 등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 건강CEO 아너스클럽은 국내 최고의 건강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수 강사진과 차별화된 교육과정, 다양한 국내 및 해외 현장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며“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현대사회 리더들의 핵심 경쟁력인 건강관리 능력과 문화 이해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소중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